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관광객의 지역 방문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2박3일 동안 경북의 맛과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경북을 알린다는 것이다.
첫 방송은 다음달 2일 저녁 10시 40분 NS홈쇼핑을 통해 55분 동안 방송 하며, 11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출발, 일요일까지 4회에 걸친 여행을 예정하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1일차 경산을 시작으로 먼저 팔공산 관봉에 있는 관봉석조여래좌상(일명 갓바위)이 있는 곳으로 올라 소원성취를 위한 기도를 한다.
다음 방문지인 야외공연장에서는 경산문화를 이해하고 소중한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정 들소리 공연을 관람하고, 이곳에서 경산의 명물인 삽살개를 만나게 된다.
2일차는 경주로 이동, 선덕여왕 촬영지로 알려진 신라 밀레니엄 파크를 방문, 드라마 속 가상 신라여행을 떠난다.
가상 여행에서는 신라궁궐, 화랑산채, 연무자, 천년고도 등 화면 속에서 직접 경험하게 되며, 신라시대 화랑 미시랑이 위기에 처한 신라를 구한다는 내용의 영웅 서사극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영덕으로 이동 영덕해맞이공원, 풍력발전단지의 수려한 해안절경과 무인등대를 활용한 인공공원을 찾아가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을 감상한다. 또 백암온천에서 온천욕으로 관광객들이 쌓였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준비 했다.
마지막 3일차 코스는 울진으로 이동하여 울창한 금강소나무 숲과 바닷가 정자인 월송정을 관람하며, 봉화로 이동 독립영화 최초로 200만 관객시대를 맞이한 `워낭소리’ 촬영지 방문을 끝으로 2박3일간의 여행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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