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馬)한마당축제는 정부의 말 산업육성정책홍보와 승마인구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전국승마연합회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영천운주산 승마장이 준공 된지 1년여 만에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말 행사로 그 의미가 깊다.
전국 200여필의 말과 선수 임원 250여명이 참여해 마장마술, 허들경기, 장애물 경기, 지구력 경기 (20km), 릴레이 단체경기 등 생활체육 승마 전 경기가 열린다.
특히 지구력 경기는 운주산 승마장 부근 (주)레이포드 골프장 예정 부지내 최고의 코스를 설치, 참가 선수단이 기대에 차 있다.
31일 마상무예, 마장마술 등이 실시되며, 행사 3일간 내방객을 상대로 무료승마체험, 재활승마 실시 및 말 관련 상품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 할 예정이다.
김영석 시장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운주산 승마장이 우리나라 승마 대중화 선도에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향후 영천시가 말산업의 진정한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승마산업은 물론 한국마사회에서 추진 중인 지방 경마장 유치경쟁에 뛰어 들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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