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행정학과 4학년에 재학중은 임현숙(여·23), 경영정보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이종수(24), 관광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윤하나(여·24)로 구성된‘청춘놀이터’팀.
서울대 등 전국 100여개 대학생, 기업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청춘놀이터’팀은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한 실버스포츠 사업단 구성 전략’이라는 제목의 기획서를 제출해 “실현가능한 방안 제시와 대학생다운 참신한 전략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실버산업의 실태를 직접 발로 뛰어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지원방안과 구체적인 수치로 표현된 기대효과를 제시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팀의 리더를 맡고 있는 임현숙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실버산업 현장 공부를 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대학생팀과 노인팀 게이트볼 대항전 등 행사를 통해 실버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