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회담
남유진 구미시장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회담
  • 구미=신영길
  • 승인 2009.10.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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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이 외국 정상과 처음으로 투자유치 및 경제협력관계 회담을 갖고 구미공단 등에 대한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28일 오전 다날로 튀르크 슬로베니아 대통령이 구미4단지 내 슬로베니아 투자회사인 콜렉터신영(대표 홍영철, 모터부품 제조) 공장을 찾았다. 다날로 튀르크 대통령은 공장을 둘러본 뒤 남 시장과 구미공단 투자 인센티브 등 투자환경에 대해 환담했다.

남 시장은 “다날로 튀르크 대통령과 환담을 통해 내년부터 발효되는 한-EU간 FTA가 상호 이익이 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다날로 튀르크 대통령이 구미공단 투자인센티브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고 슬로베니아를 포함, 유럽지역에 대한 구미공단 기업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미를 찾은 다날로 튀르크 대통령은 유엔대사와 코피 아난 전 유엔사무총장 정치담당 보좌관을 지낸바 있고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류블리나 대학의 국제법 교수로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슬로베니아는 1992년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독립한 나라로 경기도 2배 크기에 인구는 200만명 정도다. 한국의 대 슬로베니아 수출품은 자동차, 자동차부품, 가전제품, 섬유류, 주방용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TV는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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