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올해의 시·소설은 문화예술위원회가 분기별로 선정한 우수문학도서 가운데 문학나눔 기획자문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심사위원들은 '배꼽'에 대해 "근자 여러모로 평가를 받은 그의 시집 '쉬'를넘어서는 미학적 돌올함과 따뜻한 인간애를 끌어안고 있는 시집"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봄빛'은 "한 작가가 신인에서 중견으로 발전해 가면서 문학적 도정의 변화와 그 성취를 확연하게 보여주는 표본"이라며 "그의 글쓰기는 다른 젊은 작가들 또는 작가 지망생들에게 오래도록 좋은 표본으로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2008 올해의 시·소설에 대한 시상식은 내달 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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