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규 의원 등 5분 자유발언
홍진규(군위) 의원은 K2·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대한 경북도의 부적절한 대응을 지적하고 300만 도민의 재산권과 안정된 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도지사의 입장과 강경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이날 홍 의원은 K2이전과 관련, 현재 거론되고 있는 도내 이전 후보지에 대한 재협의를 강력히 주장한다. 홍 의원은 또 이전 후보지의 소음공해와 개발제한으로 인한 충분한 보상, 대구공항 통합이전 이후 적자를 핑계로 민간공항은 폐쇄되고 군사공항만 남을 것이 우려되는 현실 등에 대한 경북도의 대책을 요구할 방침이다.
나기보(김천) 의원은 성주내 사드배치 제 3후보지 배치와 관련한 경북도의 입장과 대책을 따진다.
나 의원은 현재 거론되고 있는 성주군 초전면 롯데 스카이힐 CC 인근에 사드가 배치될 경우 7km 떨어진 김천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을 우려, 사드배치 후보지 재검토를 촉구한다.
김창규(칠곡) 의원은 칠곡 석적 지역의 중학교 설립지연으로 학생들이 타 지역 입학을 위해 생활 근거지를 옮기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경북도교육청의 신속한 대안마련을 촉구한다.
이홍희(구미) 의원은 대내외적 기업환경 변화에 시급하게 대처하고, 미래신성장산업 육성 등 전반적인 경북경제의 체질 개선과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10대 후반기 첫 임시회인 이번 회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지역현안과 특정한 안건을 심사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그리고 상임위별 당면 현안사항 보고와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의원발의 민생관련 제정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9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한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