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지도자 등 100여명 참석
(사)성균관유도회 상주지부는 성균관유도회 경북도본부 주최로 최근 상주시 신흥동 유림회관에서 유림지도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지도자 권역별 인성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성균관유도회 경북도본부 순회교육으로 ‘늙지 않는 비결’과 ‘생활풍수 陽宅(양택)’를 주제로 권오열 성균관유도회 경북도본부 교육원장이 강사를 맡았다.
권오열 도 교육원장은 인성교육으로 “불로불사가 인간의 소망이라면, 마음이 몸보다 먼저 늙는 것만 경계해도 훨씬 더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며 박이후구(薄耳厚口) 등 여섯 가지의 경계해야 할 마음가짐과 ‘좋은 집터란?’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성균관유도회 경북도본부에서 상주를 찾아와 훌륭한 강의를 해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년부중래(盛年不重來), 일일난재신(一日難再晨), 즉 청춘은 두 번 오지 않고 하루에 두 새벽은 있기 어려우니 이번 강의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