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당거래 긴급체포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당거래 긴급체포
  • 승인 2016.09.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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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청담동 주식부자’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이희진(30)이 부당한 주식거래를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지난 5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서봉규 부장검사)는 허위 주식정보를 퍼뜨리고 헐값에 산 장외주식을 비싸게 팔아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으로 이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희진은 종합편성채널과 경제 전문 방송 등에서 주식전문가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에 이희진은 지난 2014년 유사 투자자문업체를 설립해 유료회원들을 모아 주가가 내려가면 환불해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를 끌어 모은 뒤,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헐값의 장외주식을 비싸게 팔아 억대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따라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수천억 대 자산가 이희진이 사기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가운데, 그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희진은 ‘음악의 신’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미라클홀딩스, 미라클이베스트먼트, 미라클이엔엠 등 8개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주식 애널리스트 패널로도 맹활약 중인 자산가다.

‘아싸 이희진의 블록, 증권맨 아싸 이희진’이라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주식 투자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하며 장외주식에 투자해 종잣돈을 수십배로 불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이희진은 Mnet ‘음악의 신2’에 출연해 ‘청담동 주식부자’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방송 이후 이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가티 베이론,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롤스로이스 등 고가의 차량의 슈퍼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함께 방송을 진행 중인 신현준은 이희진에 대한 풍문에 적극 해명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신현준은 “이희진을 졸부라며 나쁜 시선으로 많이 보는데 알고 보면 자수성가한 사람이다.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고 말하며 그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에 해명했다. 이에 이희진은 “집에 빚이 좀 많았고, 등록금이 없어 대학을 못 갔다. 동생의 학자금 대출을 위해 나이트 웨이터 생활을 했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다. <논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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