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발자국’ 밟고 보행신고 기다려요
‘노란발자국’ 밟고 보행신고 기다려요
  • 여인호
  • 승인 2016.09.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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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초, 대구 최초 설치
신천초안전한등하굣길
대구 신천초 교문 앞에 설치된 노란발자국.

대구 신천초등학교는 지난달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교문 앞 횡단보도에서 동부경찰서 주관으로 동구여성자원봉사단 40여명과 동대구지구대의 도움을 받아 교사, 학생, 학부모 참여하에 대구 최초로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이번 노란 발자국 설치 행사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대기 시 무의식 중도로로 나와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습관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많음으로, 횡단보도 앞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해 자연스럽게 줄을 서서 대기하도록 유도하고 차도로 나가고자 하는 심리를 억제하며 예측출발 방지효과 등을 위해 2학기 개학시기에 맞춰 보도환경 개선을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채태희 교감은 “노란발자국 설치로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대기 시 차도와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어린이 시야 폭을 확대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대구 최초로 우리 학교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해 준 동부경찰서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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