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황금초등학교는 지난달 3일부터 19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학력신장을 돕기 위한 방학 중 학력튼튼 교실을 운영했다.
황금초등학교 학생들 중 자신의 학습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자기 진로를 탐색하고자 원하는 학생들이 자발적 신청하여 실시되는 학력튼튼교실은 학년별 주요 교과의 1학기 학습내용에 대한 보충 학습과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황금초등학교의 방학 중 학력튼튼교실은 운영되는 기간이 여름방학 중임을 감안하여 발명과학교실, 요리교실, 음악교실, 몸짓놀이 등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학습활동과 융합하여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진로와 탐색과 학력을 동시에 신장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진로탐색 프로그램 대구 동부교육지원청의 재능기부 인력풀과 학부모 봉사단을 활용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특기 적성 및 진로 개발에 기여함은 물론 학생들이 다양한 지도자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방학 중에도 학원공부와 방과후활동 등의 학습 활동이 진행되기도 하지만 학교가 학생들의 자발적 지원을 통해 2주간이라는 비교적 장기간을 학습보충과 진로탐색을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공교육의 신뢰를 놓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황금초등학교의 여름 방학 학력 튼튼교실은 참여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으로 방학 중 열린 학교로 자리 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