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추억이 묻어나는 '2009 수성사랑음악회'
가을밤, 추억이 묻어나는 '2009 수성사랑음악회'
  • 최태욱
  • 승인 2009.11.0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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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은 2일 오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2009 수성사랑음악회’를 연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번 수성사랑음악회는 창단이래 처음으로 혼성합창단 음악회를 시도하는 수성구여성합창단이 전문 오페라뮤지컬 남성합창단인 그랜드에코오페라합창단과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게 된다.

또 특별출연으로 7080세대를 대표하는 가수 송시현이 출연해 ‘꿈결같은 세상’,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등 히트곡을 부른다.

이어 수성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 한차원 높은 현악 클래식을, 한국인 최초 독일 카바레트 전문연주자 테너 김주권과 베이스 박창석의 열정적인 듀엣 무대
가 펼쳐진다.

아울러 생활무용의 J.O.S힙합댄스팀, 색소폰, 베이스 ,드럼, 피아노, 마림바 등 세계속의 한국음
악을 창조하는 현대음악오케스트라와의 완벽한 화음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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