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구 꿈의오케스트라’ 환상의 합동 무대
‘안동·대구 꿈의오케스트라’ 환상의 합동 무대
  • 황인옥
  • 승인 2016.09.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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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수성아트피아
안동과 대구의 꿈의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무대가 열린다. 오는 24일 오후 3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교류 음악회를 갖는 것.

안동과 대구의 꿈의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지난 7월에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합동캠프를 갖고, 합께 준비한 음악회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 바 있다. 지난 안동공연은 2박3일간의 여름캠프 동안 함께 생활하며 준비한 곡들을 선보이는 연주회였다면, 이번 교류음악회에서는 두 달 뒤에 다시 만난 단원들이 안동연주보다 더 향상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꿈의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과 일반가정 어린이들이 함께 오케스트라에 참여해 음악으로 감성과 인성을 키우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꿈의오케스트라 사업은 2016년 현재 전국 39개 지역에서 230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경북지역 최초로 꿈의오케스트라 사업을 시작한 안동은 2012년부터 꿈의오케스트라를 운영해오고 있다. 대구지역 유일의 꿈의오케스트라인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3년부터 수성아트피아에서 기량을 닦아왔다.

이번 교류음악회에서는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의 주제곡 모음곡,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과 더불어 그동안 관객으로만 머물렀던 학부모들이 합창단을 만들어 단원들과 함께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가 준비된다. 053-668-1567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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