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의원, 고용부 자료
대기업을 비롯한 상당수 사업장에서 일자리 되물림인 고용세습이 여전히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사진)이 25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단체협약자율개선권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기준으로 총 1천503개의 사업장 단체협약에 대해서 자율개선 권고를 시행했으며 이중 위법한 내용을 포함한 단체협약은 1천412개, 인사경영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불합리한 단체협약은 38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반내용별로는 유일교섭단체(791개, 52.6%)가 가장 많았고 우선·특별채용(698개, 46.4%), 불합리사항 (389개, 25.9%) 순이었다.
위법한 우선특별채용 조항이 있는 단체협약 총 698개의 상급단체별 위반율을 보면 민주노총이 56.3%(272개)로 가장 높았고 규모별로는 1천명 이상 대기업이 61.5%(120개)로 가장 많았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사진)이 25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단체협약자율개선권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기준으로 총 1천503개의 사업장 단체협약에 대해서 자율개선 권고를 시행했으며 이중 위법한 내용을 포함한 단체협약은 1천412개, 인사경영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불합리한 단체협약은 38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반내용별로는 유일교섭단체(791개, 52.6%)가 가장 많았고 우선·특별채용(698개, 46.4%), 불합리사항 (389개, 25.9%) 순이었다.
위법한 우선특별채용 조항이 있는 단체협약 총 698개의 상급단체별 위반율을 보면 민주노총이 56.3%(272개)로 가장 높았고 규모별로는 1천명 이상 대기업이 61.5%(120개)로 가장 많았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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