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응급구조과, 美화재폭발조사관 시험 20명 합격
선린대 응급구조과, 美화재폭발조사관 시험 20명 합격
  • 이시형
  • 승인 2016.09.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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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화재폭발사진
미국화재폭발조사관 시험에 합격한 선린대 응급구조과 학생들과 선린대 총장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소방 전문가들도 취득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진 미국화재폭발조사관 시험에 대학생들이 대거 합격해 화제다.

27일 선린대학교에 따르면 응급구조과 3학년 여신향씨 등 20명이 합격했다.

이들은 미국화재조사협회가 주관하는 미국화재폭발조사관 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미국화재폭발조사관은 미국화재조사관협회가 승인하는 자격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적으로 화재조사 능력에 대한 공신력을 인증 받고 있다.

화재사고 발생으로 인해 국내외 법적분쟁 발생 시 원인을 밝히고 상황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국내 위탁교육을 받아 시험에 응할 수는 있지만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방재시험연구원 전문교육을 받은 뒤 보증인, 경력, 학력 등을 갖춘 뒤에야 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후 미국화재조사협회 승인위원회 검토를 거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문제가 영어로 출제되며, 합격 커트라인은 100점 만점에 75점 이상이다.

포항=이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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