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은암장학회는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 창원포교당인 구룡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학회로서 내달 15일 구룡사 창건 89주년을 기념해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불교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했다.
신공스님은 “창건 89주년을 맞아 지역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공부하는 스님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장학기금이 많이 모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구룡은암장학회의 뜻에 따라 불교종립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