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개막
경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개막
  • 김정석
  • 승인 2016.10.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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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실내체육관서
오늘부터 3일간 진행
내일 오전 개막식
대구신문은 6일부터 8일까지 안동시 운흥동 안동실내체육관에서 ‘2016 경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를 개최다. 개막식은 7일 오전 11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5천년 역사를 간직한 경북 각 지역 마을의 숨겨진 설화, 역사 등을 발굴해 콘텐츠화하는 한편, 마을의 전통을 후대에까지 전승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구신문과 경북도는 마을의 풍요와 발전이 곧 경북의 발전이라는 인식 아래 마을이야기 박람회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열리는 연례행사로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경산 서부2리마을 △경주 교촌한옥마을 △고령 가얏고마을 △구미 장원방마을 △군위 장군마을 △김천 옛날솜씨마을 △문경 오미자정보화마을 △봉화 닭실마을 △상주 명주예술마을 △성주 한개마을 △안동 성진골 벽화마을 △영덕 차유마을 △영양 두들마을 △영주 장생이녹색체험마을 △영천 가래실문화마을 △예천 사곡리 국사골마을 △울진 백암온천마을 △의성 교촌마을 △청도 다로리마을 △청송 법수골 청송백자마을 △칠곡 숭오1리마을 △포항 신창2리마을 등 경북지역 22개 마을의 이야기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특히 어머니에서 어머니로 전해오는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마을 먹거리 대항전, 저마다의 특색을 자랑하는 마을문화잔치 한마당,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마을 스토리 공연, 마을 특산물 판매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경북도내 골짜기 골짜기마다 숨어 있던 전통과 숨결을 마을 주민들이 직접 끄집어내 꾸미는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마을 어르신들의 구수한 입담과 함께 그들이 간직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직접 전해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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