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유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유지
  • 김주오
  • 승인 2016.10.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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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0.05%·경북 -0.09%
전세가는 상승폭 소폭 확대
한국감정원이 지난 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8% 상승, 전세가격은 0.07% 상승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0.08%→0.08%)했고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0.06%→0.07%)됐다.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매매가격은 수도권은 재건축 단지와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 이어가고, 지방은 공급물량이 누적된 지역은 하락했으며 개발호재 및 인구유입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으나 하락지역은 증가했다.

수도권(0.13%)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서울은 상승폭 소폭 확대, 인천은 상승폭 축소, 경기는 유지됐다.

지방(0.04%)은 공급물량 부담으로 대구·경북·충남 등의 하락폭은 확대됐으나 신규분양시장 호조 및 높은 거주선호로 부산·세종 등은 상승하는 차별화된 모습이 계속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부산(0.34%), 서울(0.22%), 제주(0.12%), 강원(0.10%)등은 상승했고 경북(-0.09%), 충남(-0.08%), 대구(-0.05%) 등은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85㎡초과~102㎡이하(0.12%), 135㎡초과(0.11%), 102㎡초과~135㎡이하(0.10%), 60㎡이하(0.09%), 60㎡초과~85㎡이하(0.07%) 순으로 나타나 모든 규모에서 상승했다.

건축연령별로는 20년초과(0.11%), 10년초과~15년이하(0.07%), 5년초과~10년이하(0.06%), 15년초과~20년이하(0.06%), 5년이하(0.04%) 순으로 나타나 모든 연령에서 상승했다.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전세가격은 국지적으로 신규 입주물량이 많거나 조선·철강업 등 기반산업이 침체된 일부 지역에서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에 따른 전세가격 동반 상승과 저금리에 따른 임대인의 월세전환이 지속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수도권(0.09%)은 서울과 경기는 상승폭 확대되고, 인천은 상승폭 유지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된 가운데 지방(0.05%)은 신규 공급이 많은 충남과 산업경기 침체 영향으로 경남 거제, 경북 포항 등은 하락세 이어갔다. 반면 거주선호도 높은 부산과 세종은 상승폭 확대되고 대구는 지난주에 이어 소폭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부산(0.21%), 강원(0.11%), 인천(0.09%), 서울(0.09%), 경기(0.09%), 세종(0.09%), 경남(0.07%) 등은 상승했고 경북(-0.07%), 충남(-0.04%)은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135㎡초과(0.13%), 102㎡초과~135㎡이하(0.13%), 60㎡초과~85㎡이하(0.07%), 60㎡이하(0.06%), 85㎡초과~102㎡이하(0.01%) 순으로 나타나 모든 규모에서 상승했다.

건축연령별로는 5년초과~10년이하(0.10%), 10년초과~15년이하(0.09%), 15년초과~20년이하(0.08%), 5년이하(0.06%), 20년초과(0.04%) 순으로 나타나 모든 연령에서 상승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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