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준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 6.7%
8월 기준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 6.7%
  • 김주오
  • 승인 2016.10.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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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6.3%·지방 7.9%
경북, 9.8%로 가장 높아
한국감정원이 지난 8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주택종합은 6.7%, 유형별로는 아파트 4.9%, 연립다세대주택 7.0%, 단독주택 8.4%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6.3%, 지방은 7.9%로 나타났다.

정기예금금리(1.35%→1.36%)와 주택담보대출금리(2.66%→2.70%)는 지난달 대비 소폭 상승한 가운데 주택종합 기준 전월세전환율은 6.7%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6.3%→6.3%)은 지난달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 지방(8.0%→7.9%)은 0.1%p 하락했다.

지난 8월 전월세 전환율은 저금리 기조에 따른 임대인의 월세 선호현상으로 월세전환물량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전환율이 낮은 준전세 계약 증가와 신규입주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 3월 이후 5개월만에 0.1%p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5.9%로 가장 낮고, 경북이 9.8%로 가장 높으며 전북(8.7%→8.5%), 충북(9.2%→9.0%) 등은 지난달 대비 하락했고 세종(5.8%→6.1%)은 지난달 대비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4.9%→4.9%), 연립다세대(7.1%→7.0%), 단독주택(8.5%→8.4%) 순으로 나타나 아파트는 지난달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고 연립다세대 및 단독주택은 0.1%p 하락했다.

수도권은 아파트(4.6%), 연립다세대(6.6%), 단독주택(7.7%) 순으로 낮은 전환율을 기록했고 지방은 아파트(5.7%), 연립다세대(9.7%), 단독주택(9.8%)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아파트 시도별로는 서울이 4.4%로 가장 낮고, 전남이 7.6%로 가장 높으며 경북(6.4%→6.0%), 충북(6.7%→6.5%)은 지난달 대비 하락, 전남(7.5%→7.6%), 전북(6.4%→6.5%)은 지난달 대비 상승했다.

아파트 규모별로는 소형은 5.4%, 중소형은 4.5%로 소형의 전월세 전환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지방의 소형아파트 전월세 전환율은 6.4%로 지역별·규모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월세 유형별 전환율은 월세 6.5%, 준월세 5.0%, 준전세 4.5%로 나타난 가운데 수도권은 준전세(4.3%)가 지방은 준월세(5.5%)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립다세대는 제주가 5.3%로 가장 낮고, 부산이 10.4%로 가장 높으며 울산(8.4%→7.9%), 광주(10.1%→9.7%), 충남(9.9%→9.6%) 등이 지난달 대비 하락했다. 단독주택은 서울이 7.2%로 가장 낮고, 경북이 11.8%로 가장 높으며 전남(10.6%→10.0%), 세종(11.0%→10.4%) 등이 지난달 대비 하락했고 경북(11.7%→11.8%)은 지난달 대비 상승했다.

연립다세대 및 단독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0㎡ 이하 소규모 주택의 전월세전환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전환율이 가장낮은 60㎡초과와의 격차는 연립다세대 2.3%p, 단독주택 4.1%p로 나타났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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