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다, 하나은행 챔피언십 역전 우승
시간다, 하나은행 챔피언십 역전 우승
  • 승인 2016.10.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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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4명 ‘톱10’ 입상
축하하고위로하고
16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왼쪽)와 연장전까지 접전을 벌인 앨리슨 리(미국)가 서로 끌어안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한국인 4연승이 ‘시간다 돌풍’에 가로막혔다.

1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6천31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최종일에 우승 트로피는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에 돌아갔다.

시간다는 2012년 데뷔했지만 우승은커녕 한 번도 상금순위 40위 이내에 들어보지 못한 무명 선수.

그러나 시간다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난도가 높아진 코스에서 치러진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5타차 선두 앨리슨 리(한국 이름 이화현)를 따라붙은 뒤 18번홀(파5)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3m 버디를 잡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민선(21·CJ오쇼핑)이 공동3위(8언더파 280타), 허미정(27·하나금융)이 공동5위(7언더파 281타), 배선우(22·삼천리)가 공동7위(6언더파 282타), 그리고 김인경(28·한화)이 공동10위(5언더파 283타) 등 한국 선수 4명이 ‘톱10’에 입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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