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가 유료도로인 범안로를 내년까지 무료화 한다는 목표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17일 열리는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범안로 무료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석철)가 제안한 ‘범안로무료화특별위원회 2016~2017년도 활동계획 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범안로 무료화 특위는 △범안로 무료화를 통해 지산·범물 주민이 지난 26년간 잃어버렸던 권리를 찾고 △범안로로 인해 개설하지 못하고 있던 황금아파트네거리부터 범안삼거리까지의 광로2-8 도로의 개설을 통해 수성구 도로망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함과 동시에 △달구벌대로에 이은 제2의 대구시 동서축을 만들 수 있는 근거를 마련 등을 활동 목적으로 내세웠다. 또 적자폭이 심한 앞산순환도로의 교통량을 증대시켜 4차 순환로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도로건설비용을 지산·범물지구 택지 분양금에 포함시켜 이 비용을 대구시에 위탁했는데도 지속적으로 500원의 통행료를 내는 것은 이중부담의 불이익이라는 점을 범안로 무료화 근거로 내세웠다.
특위는 오는 18일부터 총 3차례로 나눠 활동을 시작, 내년 연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범안로 무료화 특위 석철 위원장은 “유료도로인 범안로를 개설하고 황금아파트네거리~범안삼거리 도로를 개설하지 않아 대구시의 발전을 20년 이상 늦줬다”며 “대구시장은 자신의 선거공약인 범안로 무료화 공약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지기자 jmj@idaegu.co.kr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17일 열리는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범안로 무료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석철)가 제안한 ‘범안로무료화특별위원회 2016~2017년도 활동계획 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범안로 무료화 특위는 △범안로 무료화를 통해 지산·범물 주민이 지난 26년간 잃어버렸던 권리를 찾고 △범안로로 인해 개설하지 못하고 있던 황금아파트네거리부터 범안삼거리까지의 광로2-8 도로의 개설을 통해 수성구 도로망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함과 동시에 △달구벌대로에 이은 제2의 대구시 동서축을 만들 수 있는 근거를 마련 등을 활동 목적으로 내세웠다. 또 적자폭이 심한 앞산순환도로의 교통량을 증대시켜 4차 순환로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도로건설비용을 지산·범물지구 택지 분양금에 포함시켜 이 비용을 대구시에 위탁했는데도 지속적으로 500원의 통행료를 내는 것은 이중부담의 불이익이라는 점을 범안로 무료화 근거로 내세웠다.
특위는 오는 18일부터 총 3차례로 나눠 활동을 시작, 내년 연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범안로 무료화 특위 석철 위원장은 “유료도로인 범안로를 개설하고 황금아파트네거리~범안삼거리 도로를 개설하지 않아 대구시의 발전을 20년 이상 늦줬다”며 “대구시장은 자신의 선거공약인 범안로 무료화 공약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지기자 j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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