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건강 위한 학교기반 신체활동 모델 만든다
아이들의 건강 위한 학교기반 신체활동 모델 만든다
  • 여인호
  • 승인 2016.10.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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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공초, 경북대와 협력 나서
논공초-학교기반신체활동증진모델
대구 논공초등학교가 2016학년도 2학기부터 건강 체력 증진 및 자투리 시간 활용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학교기반 신체활동 증진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대구 논공초등학교는 2016학년도 2학기부터 건강 체력 증진 및 자투리 시간 활용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학교기반 신체활동 증진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현장 정책 연구는 현장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구체성 있는 교육 대안 마련으로 현장 교육정책 변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논공초등학교 협력학습교사연구동아리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가 협력해 연구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고 있다.

학교기반 신체활동 증진 모델은 수업 전, 수업 중, 수업 후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며, 수업 전 프로그램에는 왕복오래달리기, 스텝래더, 점프밴드 등이 있다. 수업 중 프로그램에는 수업 시간 신체활동(스파크 프로그램), 쉬는 시간 신체활동(실내 체조), 점심시간 신체활동(학반 대항 긴줄넘기) 등이 있으며, 수업 후 프로그램에는 뉴스포츠 인증제, 학교스포츠클럽 등이 있다.

특히 뉴스포츠 인증제는 학년군별로 기준을 통과하면 동메달, 은메달, 금메달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속적인 신체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금메달을 땄다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기준을 통과하면 금메달, 금메달,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뉴스포츠 인증제의 특징이다.

정종만 교장은 “학교기반 신체활동 증진 모델은 학교에서의 신체활동 경험 전이를 통해 신체적 자기 효능감 및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현장 친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또 “우리 학교에서 이 모델이 원활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행복을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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