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성 되새기고 실천의지 다져
이번 대회는 문화예술경연대회를 겸해 청렴 6덕목(공정, 책임, 약속, 절제, 배려, 정직)과 관련된 자신의 경험담을 주제로 글을 적도록 했다.
1학년은 그림일기 형식, 2~6학년은 운문 또는 산문 중에서 형식을 선택하도록 했다.
들안길초는 지난해부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청렴 덕목과 연계해 연 6차시씩 실시해 오고 있다.
사이좋은 친구 모습 경험 나누기, 책 속 위인에서 청렴한 자세 찾기, 부패 신고 제도 이해하기, 청렴 사회 모습 토의하기 등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 6덕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 의지를 다져왔다.
6학년 한 학생은 “청렴 6덕목과 관련된 경험을 스스로 돌이켜보면서 내가 청렴 생활을 잘 실천해 왔는지 반성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여섯 가지 덕목 중에 절제가 좀 부족했던 것 같은데 앞으로는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문경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청렴교육을 평소에 실시해 학생들이 청렴에 관한 주제로 글을 어렵지 않게 쓸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청렴 생활에 한발 더 다가선 것 같고 청렴 6덕목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