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실초등학교는 지난 3월 1일 새로운 학교의 문을 열며 인성과 협력이 살아 있는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수업’을 실천하고자 했다.
이를 위하여 2016 교실수업개선 선도학교 및 협력학습 실천학교로 지정받아 새로운 교육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배움나눔터를 구축하여 자동수업녹화시스템을 설치하고, 2개의 HD 카메라를 이용하여 수업 활동을 손쉽게 녹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녹화된 영상은 학생에게 자신의 수업 활동 모습을 관찰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교사에게는 수업 성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 실시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중심인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생참여형 수업에 초점을 두고 실제 수업에서 배움의 과정과 인성이 살아있는 협력학습을 통하여 수업을 성찰하고 교사 개인이 선택한 수업 친구나 동학년 협의체를 통하여 수업나누기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배움나눔터에서 녹화한 수업 영상은 장소에 관계없이 실시간 인터넷을 통하여 볼 수 있어 교원능력개발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고 타 학교에 근무하는 수업친구, 수업지원단과의 연계하여 수업 나누기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