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목초등학교는 지난 5일 대구시 지정 교육과정 특화형 모델학교 대외 워크숍으로 수업공개 및 사례발표를 ‘효목 미래형 교육과정을 꿈꾸다!’란 이름으로 개최했다.

효목 미래형 교육과정을 꿈꾸다!는 학년별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정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방향 제시와 개개인의 미래계획도 알차게 할 수 있는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사례이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교육청관내 60여명, 서부교육청 관내 30여명의 교사가 참여하였고, 특히 전 학급이 수업공개를 하며 효목 전체 학부모까지 초대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효목초는 지난 2015학년도부터 교육과정 특화형 모델학교를 운영하며 행복역량별 성취기준을 분석했고, 역량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을 계획해 학생들의 역량함양을 위하여 교육과정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6학년도에는 문화예술 강화를 통한 사회적, 정서적 역량 및 심미적 감성 역량 함양을 위하여 성취기준 리터러시를 통한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배움 중심의 S-Hero 수업적용, 삶 속에서의 역량 향유를 위한 다양한 사례들이 발표되어 참관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효목초 이철구 교장은 “학생들의 역량 함양으로 오늘을 행복하게 생활하며 계획적인 미래를 설계함으로써 자존감 있고 진취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