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방지·자동 주차 기능도
벤츠가 더 C-클래스 라인업에 스포티한 디자인과 각종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모델을 내놨다.
25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C 200 AMG 라인’을 추가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
더 뉴 C 200 AMG 라인에는 메르세데스-벤츠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디자인을 적용한 AMG 익스테리어, AMG 인테리어와 카본 스타일 리어 스포일러가 기본 장착돼 스포츠카와 같은 날렵한 뒤태를 완성했다.
특히 1991㏄ 차세대 직렬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에 15㎜ 낮아진 스포츠 서스펜션, 즉각적인 응답성이 장점인 자동 7단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 출력 184마력(5500rpm), 최대 토크 30.6㎏·m(1200~4000rp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해 사각 지대 어시스트,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 기능, 주차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까지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 운전자 무릎 에어백 등 첨단 안전·편의장치가 장착됐다.
판매 가격은 5천680만원으로 책정됐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