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민의 바람은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
문경시민의 바람은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
  • 전규언
  • 승인 2016.11.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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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사회조사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
‘청년일자리 창출’ 최다
문경시민들이 현 시점에서 가장 바라는 시정방향이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는 ‘2015 경북도 및 문경시 사회조사’결과를 지난달 31일자로 발표했다.

이 사회조사는 지난해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1천 가구의 가구주 및 만15세 이상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조사는 특히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교육, 노동, 안전, 환경, 문화와 여가 등 5개 부문 45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시는 이번 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주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시정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사회조사 결과로 본 문경시민들이 생각하는 문경시정 방향은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가 51.6%로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로 ‘청년일자리 창출’이 46.9%로 가장 높았다.

학교폭력 문제 해결 분야에서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가 응답자의 50.3%를 차지했으며, 생활폐기물 처리 만족도에서는 60%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 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생활수준을 가늠할 수 있었으며 가족생활, 소득과 소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민의식 측면, 시민들이 희망하는 문경시의 발전 방향도 엿볼 수 있었다.

문경시 김희현 홍보전산과장은 “각종 통계자료는 모든 정책 수립에 기초가 되는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의 사회경제적·복지 수준을 파악해 시정 정책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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