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트팩토리 청춘
오페라의 감동이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오페라 ‘카르멘’ 이 오는 19일 오후 7시 대구 복합문화공간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공연된다.
카르멘은 ‘찬란한 태양의 음악’, ‘풍요롭고 정밀함과 동시에 건축적으로도 완벽한 음악’이라며 니체, 브람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 수많은 음악가, 평론가들에게 찬사를 받은 비제의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상에 없는 지독한 사랑’을 주제로 150석 규모의 작은 소극장에서 열려 인물들의 내면 묘사까지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묘미가 있다.
작품은 ‘돈 호세’의 독백으로 진행되며 과거와 현실 속에서 괴로워하는 한 인간의 고뇌를 콜라주 기법으로 풀어간다. ‘돈 호세’ 역에 테너 박신해, ‘카르멘’ 역에 메조소프라노 권수영, ‘미카엘라’ 역에 소프라노 류지은, ‘에스카 미오’ 역에 바리톤 임봉석 등이 나선다. 예술감독은 이현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이 맡았다. 전석 2만원. 053-744-5235.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카르멘은 ‘찬란한 태양의 음악’, ‘풍요롭고 정밀함과 동시에 건축적으로도 완벽한 음악’이라며 니체, 브람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 수많은 음악가, 평론가들에게 찬사를 받은 비제의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상에 없는 지독한 사랑’을 주제로 150석 규모의 작은 소극장에서 열려 인물들의 내면 묘사까지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묘미가 있다.
작품은 ‘돈 호세’의 독백으로 진행되며 과거와 현실 속에서 괴로워하는 한 인간의 고뇌를 콜라주 기법으로 풀어간다. ‘돈 호세’ 역에 테너 박신해, ‘카르멘’ 역에 메조소프라노 권수영, ‘미카엘라’ 역에 소프라노 류지은, ‘에스카 미오’ 역에 바리톤 임봉석 등이 나선다. 예술감독은 이현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이 맡았다. 전석 2만원. 053-744-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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