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비산동은 내 동네다’ 등
서구 비산동 주민 직접 제작
서구 비산동 주민 직접 제작
대구 지역 마을 이야기를 담은 책과 노래가 제작됐다. 행정기관이 주도한 기존 마을공동체 활동과 달리 기획과 제작 과정이 전적으로 주민 주도로 이뤄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책 발간 및 노래 제작은 대구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서구 비산동 마을도서관 ‘햇빛따라’와 비영리 공부방 ‘희년공부방’ 등 비산동 주민들이 만든 마을 책 ‘그래도 비산동은 내 동네다’와 마을 노래 ‘비산동으로 가는 길’(사진)이다.
책 ‘그래도 비산동은 내 동네다’는 비산동의 역사·생활사와 문화, 면방직 기술자 김상태 할머니 등 비산동 주민들의 인생 여정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 냈고, 노래 ‘비산동으로 가는 길’은 비산동 청소년들이 직접 작사했다.
음악협동조합 ‘팩 뮤직’도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마을 책과 마을 노래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서구 비산2·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날뫼유사 프로젝트-북콘서트’에서 공개됐다.
마을도서관 햇빛따라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마을 이야기꾼 토크 △비산동 이야기 낭독 △마을 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서구 비산동 마을도서관 ‘햇빛따라’와 비영리 공부방 ‘희년공부방’ 등 비산동 주민들이 만든 마을 책 ‘그래도 비산동은 내 동네다’와 마을 노래 ‘비산동으로 가는 길’(사진)이다.
책 ‘그래도 비산동은 내 동네다’는 비산동의 역사·생활사와 문화, 면방직 기술자 김상태 할머니 등 비산동 주민들의 인생 여정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 냈고, 노래 ‘비산동으로 가는 길’은 비산동 청소년들이 직접 작사했다.
음악협동조합 ‘팩 뮤직’도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마을 책과 마을 노래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서구 비산2·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날뫼유사 프로젝트-북콘서트’에서 공개됐다.
마을도서관 햇빛따라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마을 이야기꾼 토크 △비산동 이야기 낭독 △마을 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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