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고 0.81대 1로 최저
학령인구 감소 영향
학령인구 감소 영향
대구지역 4개 자율형 사립고(자사고)가 최근 2017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0.93대 1, 사회통합전형 평균 경쟁률은 0.68대 1로 전년도 각각 1.3대 1, 0.95대 1보다 낮았다.
학교별 일반전형 경쟁률은 경일여고 1.13대 1, 대건고 1.14대 1, 계성고 1.11대 1로 미달을 면했지만 경신고는 0.81대 1이다.
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은 경일여고와 대건고 0.96대 1, 계성고 0.94대 1, 경신고 0.29대 1이다.
경신고의 경우 일반계고로 전환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던 것도 미달의 한 원인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사고 정원은 그대로인데 학령인구가 줄어 지원율이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부 종합전형을 고려해 내신성적이 불리할까 봐 지원을 기피하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0.93대 1, 사회통합전형 평균 경쟁률은 0.68대 1로 전년도 각각 1.3대 1, 0.95대 1보다 낮았다.
학교별 일반전형 경쟁률은 경일여고 1.13대 1, 대건고 1.14대 1, 계성고 1.11대 1로 미달을 면했지만 경신고는 0.81대 1이다.
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은 경일여고와 대건고 0.96대 1, 계성고 0.94대 1, 경신고 0.29대 1이다.
경신고의 경우 일반계고로 전환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던 것도 미달의 한 원인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사고 정원은 그대로인데 학령인구가 줄어 지원율이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부 종합전형을 고려해 내신성적이 불리할까 봐 지원을 기피하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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