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따르면 23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을 통신망 안정운용 대책기간으로 선정하고, 망관제부에 종합상황실을 개설해 통신망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트래픽 폭주 등 각종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5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복구조를 24시간 운용한다.
특히 메가TV와 같이 연휴기간 동안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용과 갈수록 증가하는 국내·외 웹 해킹에 의한 인터넷 침해사고, 스팸 트래픽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인터넷과 전송장비 등 주요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KT대구네트워크운용단은 또 공급·협력 업체와 비상연락망 및 긴급지원체제를 확보하는 한편, 타 통신사업자와 직통전화(Hot-line)를 유지해 통신 서비스의 안정운용 및 이상 발생상황 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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