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국가산단·영천산단 분양
LH, 대구국가산단·영천산단 분양
  • 김주오
  • 승인 2016.11.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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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먹거리 책임질 땅’ 평가
5~6일 입주·분양 신청 접수
영천, 시세보다 저렴한 장점
LH대구경북본부대구국가산단영천산단
대구국가산업단지 조감도.

LH가 일반공급이 보류됐던 산업단지내 핵심 산업시설용지 일부를 일반분양으로 내놔 이슈가 되고 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국가산업단지내 미래형자동차 산업시설용지 3필지 4만4천㎡와 영천산업단지내 1필지 4만5천㎡를 분양한다. 연말 1단계 공사 마무리를 앞둔 대구국가산단은 물산업클러스터 착공과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과 MOU 체결 등 호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달성 1·2차 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와 연계한 대구의 거대 핵심 산업단지로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147개사 215만1천㎡가 입주 및 분양계약을 마친 대구국가산단은 올 연말 토지사용 시기가 도래해 빠른 시일내 착공이 가능한데다 3.3㎡당 96만8천원의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받을 수 있는 마지막 일반분양 기회다.

신청자격은 산업단지 입주자격을 갖추고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 업종을 영위하고자 하는 업체로 오는 12월 5∼6일 LH 대구경북본부 6층 토지판매부에 입주 및 분양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영천산단내 공급토지는 대구경제자유구역청에서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공급을 미뤄오다 일반공급으로 전환됐다. 대상지구내 일반 공급용 공장용지는 전량 매각된 상태다. 공급가격이 3.3㎡당 39만1천원 수준으로 인근 시세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 영천첨단부품소재 산업단지는 영천시 채신동, 금호읍 구암리 일원에 조성된 총44만평 규모로 지난 2008년 5월 사업 착수해 2013년 말 사업 준공됐고 인근에 경북고속도로 영천IC, 채신공단 및 본촌 농공단지와 인접해 첨단부품 및 소재산업과 메카트로닉스산업의 중심지로써 현재 영진, 피엔디티 등 유수한 업체가 공장 운영 중에 있다.

신청자격은 산업단지 입주자격을 갖추고 금속기계, 자동차부품, 기타제조 업종을 영위하고자 하는 업체로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경제자유구역청에 입지기준 확인서를 발급받아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신청예약금 5천만원을 납부하고 입주우선순위별로 LH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LH 대구경북본부 토지판매부(전화 053-603-2582, 2585)로 하면 된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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