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년센터는 다양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지역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청년특강’을 기획,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대구 중구 청년센터 2층 상상홀에서 열린 ‘3만엔 비즈니스: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의 저자 후지무라 야스유키의 특강이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 후지무라 야스유키는 수직적 인간관계를 거부하고 이웃과 공생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과 함께 3만엔으로 스스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저자만의 독특한 아이디어 및 사례들을 전달했다. 특강 이후에는 ‘3만엔 비즈니스’를 직접 실천하기 위한 청년들의 자체 후속모임이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나에게도 봄날이?-내 연애사에도 봄날이 불어오다’를 주제로 전문연애상담사의 초청 특강이 열리기도 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블로그 ‘봄다의 연애사건’을 운영하는 연애칼럼니스트 ‘봄다’가 남녀의 사고 체계 및 소통 방식의 차이점을 분석해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나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