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성악가 발굴 오디션
신인성악가 발굴 오디션
  • 황인옥
  • 승인 2016.11.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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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독일의 세계적인 극장 ‘도이체오퍼 베를린’, 그리고 문화예술기획사 WCN(World Culture Networks)과 손잡고 젊고 실력 있는 성악가를 선발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오디션을 개최했다. 동영상 제출로 선발된 1차 오디션과 서울, 대구에서 동시에 이뤄진 2차 오디션을 통과한 29명은 28일 최종 오디션을 받을 예정이며, 이날 선발된 성악가는 도이체오퍼 베를린의 2017/18시즌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WCN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도이체오퍼 베를린의 극장장 크리스토프 져이펠레(Christoph Seuferle)가 직접 내한해 심사하는 이번 최종 오디션은 28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까지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젊은 신진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의의 경쟁과 무대에 서는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그 시작으로 세계적인 수준으로 손꼽히는 극장인 도이체오퍼 베를린과의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 다양한 해외교류 사업의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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