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감성 담은 회화·도예 2題
따뜻한 감성 담은 회화·도예 2題
  • 황인옥
  • 승인 2016.11.27 10: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성아트피아 기획전시
신문광·김판준 초대展
봄비409318
신문광 작 ‘아침햇살’
유년의기억1
김판준 작 ‘유년의 기억’
수성아트피아가 여류서양화가와 도예가의 서로 다른 두 전시를 마련한다. 대구지역 첫 여성 화가 모임인 청백여류화가회 창립멤버이자 지역의 중견 여성작가로 활동 중인 신문광의 개인전을 멀티아트홀에서 열고, 37년간 도예가로 외길을 걸어온 김판준의 도예전을 호반갤러리에서 여는 것. 전시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

여류화가 신문광은 계명대 미술대학을 졸업 후 30년간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구상계열이면서 변형된 그녀의 작품은 강렬한 색채와 힘 있는 필채가 특징이다. 아홉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는 주변의 평범한 풍경들을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과 서정적인 감수성으로 담아낸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도예가 김판준은 전통 도예의 맥을 이어오는 동시에 시대 변화에 따라 독창적이고 다양한 변화도 함께 추구했다. 이번 도예전에서 작가는 ‘유년의 기억’을 이야기한다. 그의 오랜 작품 경력의 주된 매개체인 어린날의 행복과 기억, 향수를 고스란히 작품속에 투영했다. 전시에는 이러한 그의 내면을 담은 작품 30여점을 소개한다. 053-668-1580 황인옥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