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향살풀이·애기무…명인들이 선보이는 한국춤
원향살풀이·애기무…명인들이 선보이는 한국춤
  • 남승렬
  • 승인 2016.11.28 18: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의 명인명무전’
내달 8~9일 대구문예회관
이길주-금아살풀이춤
이길주 인간문화재.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제93회 ‘한국의 명인명무전’이 다음달 8~9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동국예술기획이 주최하고 대구 정형숙무용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전통의 원형 보존과 전승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한국 전통춤의 뿌리를 지켜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93회에 이르는 공연을 이어오는 동안 명인명무전에는 조선의 마지막 무동 고 김천홍 선생을 비롯해 판소리 명창 고 박동진 선생, 명무 고 김계화 선생, 일인창무극 고 공옥진 선생, 명무 고 이매방 선생, 배뱅이굿 고 이은관 선생, 여창가곡 고 김월하 선생, 가야금병창 고 박귀희 선생 등이 무대를 지켰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도 인간문화재 다수가 출연한다. 원향살풀이춤 엄옥자 인간문화재, 금아살풀이춤 이길주 인간문화재, 예기무 김광숙 인간문화재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도 이매방류살풀이춤 정명숙 준인간문화재, 교방살풀이춤 김진옥 명지대 객원교수, 박금슬류살풀이춤 임관규 태명무 이수자 등이 가·무·악의 공연을 선사한다.

연출은 김지원 단국대 예술대학원 교수가 맡고, 해설은 박동국 동국예술기획 대표가 맡는다. VIP석 10만원, R석 2만8천원. 010-4762-4333.

남승렬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