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소방본부의 기능이 화재진압 위주에서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 등 시민을 위한 안전관리 쪽으로 변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명칭변경을 통해 안전관리를 위한 지휘·통제·조정 기능을 강화, ‘계’ 단위로 운영 중이던 119종합상황실을 ‘과’ 단위 기구로 확대 개편한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기획예산팀도 신설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지난 1981년 7월 직할시 승격과 함께 신설된 이후 28년만에 이름을 바꾸게 됐다”며 “250만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대구’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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