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무료 체험행사는 내년 4월부터 고속도로 카드 사용이 중단되는 것에 맞춰 하이패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 체험단은 2주 동안 지정된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료로 사용하게 되며 체험기간이 끝난 뒤 단말기 구입을 원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희망자는 대구경북 지역 톨게이트를 방문, 신분 확인 등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현장에서 단말기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의 하이패스 이용률은 하루 평균 37%를 웃돌고 있으며 올해 안에 40%를 돌파할 것이라는 게 도로공사 측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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