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투자 후회없도록 지원하겠다”
“대구 투자 후회없도록 지원하겠다”
  • 강선일
  • 승인 2016.12.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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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오늘 송년간담회 개최
26개 투자기업 CEO 참석
원스톱지원시스템 알리고
신산업 육성 협력방안 모색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19일 노보텔에서 지역에 투자유치한 역내·외 기업 대표들과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공장설립 등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전달하는 등의 송년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26개 주요 투자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한다. 대구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성서산업단지 등에 유치한 역외 우량기업과 신·증설 투자한 지역내 강소기업으로 국내 로봇생산 1위 기업인 현대로보틱스 및 KB와이퍼시스템, 거양금속, 디아이씨, SSLM, 앨엔에프 등이 포함돼 있다.

최근 글로벌 경기불황으로 국내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대구에 투자를 약속한 유망기업에 대한 감사와 함께 대구시의 신산업 육성정책을 안내해 원활한 투자진행을 돕고, 입주 및 공장설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원스톱기업지원시스템’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유치기업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역점 추진중인 물·의료·에너지·사물인터넷 등 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자율주행·커넥티드카 등 핵심기술 개발 및 전기차 생산기반 구축에도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 로봇산업클러스터 인프라와 현대로보틱스의 대구 이전을 계기로 지역기업간 협력을 유도해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민선6기 대구시는 대기업 및 경쟁력 있는 우량기업 유치에 집중해 △대기업 3개사(현대로보틱스, 롯데케미칼, 쿠팡) △외투기업 3개사(KB와이퍼시스템, 메가젠임플란트, AIO) △중견기업 3개사(디아이씨, 센트랄, 거양금속) 등 총 128개 기업에서 1조6천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며 8천200명에 이르는 일자리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대구에 투자해 준 기업 CEO들을 초청해 감사와 함께 투자기업들의 불편이 없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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