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단지조성사업은 희망근로자 및 자활근로자 25명의 인원이 투입돼 씨뿌리기, 씨앗묻기, 관수, 배수작업 등으로 추진됐다.
이번 유채단지조성으로 농한기 유휴농지에 경관작물인 유채를 재배해 내년 봄 영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바다의 싱그러움과 유채의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고래불해수욕장 음악분수대와 함께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지역이미지 개선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유채 생육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병곡면사무소와 고래불유채단지 추진위원회는 내년에는 조생종벼를 심어 올해보다 10일~15일 정도 파종시기를 앞당기고 무농약쌀재배단지를 확대한다.
이를 계기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봄철 유채단지조성, 여름철 해수욕장개장, 가을철 무농약단지 허수아비축제, 겨울철 바다여행이 이루어질 수 있는 테마관광지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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