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 백년대계의 주춧돌이 될 문경장학회 기금 기탁 대열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건축사들의 모임인 문경지역 건축사회(회장 고학림)는 지난 26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문경시 장학회에 1천만원의 기금을 기탁했다.
건축사회는 작년에도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문경지역 건축사회는 고학림 회장을 비롯한 건축사 11명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학림 회장은 “국가전체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시는 매년 20%정도 건축허가가 증가되고 있다”면서 “열심히 일해서 내년에도 계속 기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재)문경시장학회 고윤환 이사장은 “문경지역 건축사회 회원들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문경=전규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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