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어머니 목졸라 살해한 20대 영장
여자친구 어머니 목졸라 살해한 20대 영장
  • 김도훈
  • 승인 2009.01.23 09: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제를 반대하는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살해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2일 교제를 반대하는 여자친구 어머니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L(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21일 오전 11시께 대구시 북구 침산동 모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서 여자친구 어머니 B(57)씨가 “자신의 딸과 만나지 말라”고 말하는데 격분, B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L씨는 “평소 여자친구 어머니가 수시로 자신의 딸을 만나지 말라며 모욕적인 말을 했다”며 “이날도 도저히 참기 힘든 모욕적인 말에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