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효령면 매곡리의 보광산업이 지난 3일 제51회의 납세자의 날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보다도 더 의미를 두는 산업포장은 정부에서 산업의 개발 또는 발전에 기여하거나 그 공적이 뚜렷한 자, 또는 공장 ·사업장 기타 직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로서 그 직무에 정려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박병윤 (주)보광산업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주)보광산업은 레미콘, 아스콘, 골재를 생산하는 향토의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이전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대표는 “산업포장 수상을 계기로 보광산업이 지역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