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 참석
대구시의회 정례회에 전직 시의회 의장 일행이 참석, 시정질문을 참관(사진)해 관심을 끌었다.
김상연 제1대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직 의장들은 23일 오전 대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8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방청석에서 참관했다.
이들이 본회의장에 등장한 것은 현 의장인 최문찬 의장이 그동안 전직 의장들과 몇차례 모임을 갖으며 시의회 운영에 대한 여러 조언을 구해오던 중 이번에 특별히 본회의에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정해용 의원이 세종시 수정에 따른 지역사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수립 관련과 도시가스보급 관련 특단의 대책에 대해, 장경훈 전 의장이 제일모직 후적지 개발과 도시계획도로 개설 관련, 그리고 도이환 부의장이 수도권 진학 학생을 위한 기숙학사 설립 계획 및 지역인재 관리 방안에 대해 시장을 상대로 질문을 벌였다.
시정질문 참관후 김상연 제1대의장을 비롯한 전직의장 일행은 최문찬 현 의장의 안내로 본회의를 참관한 뒤 의장실에서 지방의회 발전방안과 역할에 대해 상호의견을 나누고,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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