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지역인재 채용 확대…상생 앞장”
가스公 “지역인재 채용 확대…상생 앞장”
  • 김주오
  • 승인 2017.03.07 17: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단公 “노후산단 지원으로 경쟁력 강화”
산기평 “연구지원전문가 교육 확대 추진”
곽대훈 의원-공기관 간담회
곽대훈 의원
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이 7일 오전 한국가스공사 8층 회의실에서 ‘대구시민들을 위한 상생협력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대구 달서갑)이 7일 오전 한국가스공사 8층 회의실에서 ‘대구시민들을 위한 상생협력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 이전 3개 공공기관(한국가스공사·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곽 의원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이전공공기관들이 지역에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하고 지역발전사업 참여 실적 또한 매우 저조해 지역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대구시는 지역협력사업 활성화 방안발표를 통해 “현행 대구로 이전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3개 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21%)을 25%이상으로 늘리고, 총 구매액 1조1천460억원 중 1.7%(192억원)에 그치고 있는 지역중소기업 제품 구매확대와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대회·컬러풀대구페스티벌·치맥페스티벌 등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미래 에너지타운 시범조성,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 지속적으로 지역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현재 진행중인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전략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대구지역 상생발전전략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본사 전 인력 이전 완료 및 지속적 본사 인력 확대·노후산업단지 혁신사업 및 입주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향후 대구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 사업 발굴추진 및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사업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매년 신규 사업설명회를 대구본원에서 개최해 R&D 참여확대를 유도하고 R&D사업 평가위원회 대구개최 점진적 확대 및 대구·경북지역 평가위원을 확충은 물론 대구·경북지역 R&D 컨설팅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대구TP와 연계해 연구지원전문가 교육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이전 공공기관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며 “지역협력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모든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