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경영전략 컨설팅 지원
대구지식재산센터는 ㈜보국전자 등 지역 11개사를 올해의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8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대구지식센터는 이날 ‘2017년도 글로벌 IP스타기업간담회’를 열고 ㈜보국전자를 비롯 ㈜엔유씨전자, ㈜알엔웨어, 프린텍(주), 농업회사법인㈜영풍, ㈜알에프, ㈜화랑고무, ㈜오토크로바, ㈜에스엘씨, ㈜디케이코리아, ㈜스마트브레인 등 11개 기업에게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서’를 전달하고 ‘지식재산 경영’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올해 글로벌 IP스타기업은 지역 유망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47개 업체가 신청해 서류평가(정량평가)를 통해 23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현장실사 및 ‘글로벌 IP스타기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매년 7천만원 이내로 3년간 IP경영 계획에 따라 해외권리화,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제작, 선택형IP, 맞춤형 특허맵, 특허&디자인융합,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글로벌IP경영전략 컨설팅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는다.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 김종흥센터장은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강한 지재권으로 무장한 글로벌 기업을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