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논의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논의
  • 박상협
  • 승인 2017.03.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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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공원정책연구회
“케이블카·모노레일 설치 등
주민 설득작업 선행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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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자연공원정책연구회가 지난 6일 팔공산 보전과 개발에 대한 세미나를 펼쳤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의 분야별 연구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자연공원정책연구회’는 지난 6일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및 군위군 한밤마을 일원에서 팔공산도립공원의 보전 및 발전방안을 모색키 위해 ‘팔공산의 범위와 지리적 개관’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사)팔공산문화포럼 회원들이 동참, 팔공산의 효과적인 보전방안과 자연공원 정책에 대해 내실있는 논의를 펼쳤다.

발제자로 나선 전영권(대구가톨릭대) 교수는 “팔공산의 풍부한 문화역사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스토리텔링 개발을 통해 팔공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면서 팔공산의 효과적인 보전 및 활용을 위해 국립공원으로 발전시킬 것과 그에 따른 주민 설득 작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정 토론자로 참여한 박규홍(경일대학교) 교수는 23개 시·군의 정체성과 팔공산이 지니고 있는 가치를 연계시키기 위한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위한(비례, 안동) 도의원은 팔공산 주변의 난개발 문제를 지적하고 자연공원 개발은 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는 자연친화적인 개발을 제시했다.

오세혁(경산) 도의원은 팔공산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설치여부와 관련, 사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연공원정책연구회 대표인 홍진규(군위) 도의원은 “팔공산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서는 기존의 생태 조사와 함께 문화자원에 대한 추가 조사와 함께 팔공산문화포럼을 비롯한 민간단체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정영길 위원장은 “자연공원정책연구회의 연구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도 4개 연구단체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고 정책개발을 위해 힘써 줄 것을 기대하며, 이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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