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도 BSI 조사에 따르면, 2010년 전망치가 올해 4.4분기보다 10포인트 낮은 110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1.4분기 기업규모별 BSI는 대기업 140, 중소기업 89로 전자제조업은 상승추세, 섬유 및 기타제조업체는 하락추세로 전망됐다.
또 경기상승국면이 예상되는 2010년 1.4분기 전반적 국내경기는 저점에서 횡보 48.2%, U자형 회복 41.0%, 하락세 반전 9.6%, V자형 회복 1.2%, 로 89.2%의 업체는 경기가 저점에서 횡보하거나 U자형 완만한 회복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원화절상기조가 지속되고있고 원자재 가격상승압력이 더해져 수출중심의 구미공단 기업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