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KBL 윈터리그'는 지난 여름 열린 '2009 KBL 서머리그'에 이어 KBL 2군 팀을 주축으로 개최하는 두 번째 대회로 팀당 12경기씩 총 30경기가 진행되며 상위 1, 2위팀은 3전 2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내년 2월3일 '2010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 선발되는 선수들이 소속팀을 통해 출전이 가능해 차기시즌 프로농구에 데뷔할 신인 선수들의 활약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여름 열린 제1회 '2009 KBL 서머리그'에선 상무가 챔피언결정전에서 대구 오리온스를 꺾고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초대 MVP에는 이원수(상무)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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