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은 25일 오전11시 대구시청기자실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하고 나아가 정책정당을 지향하기 위한 ‘대구시 학교교육개선추진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가진다.
‘대구시 학교교육개선추진본부’는 민주당 대구시당이 대구의 교육환경개선을 통해 대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목표로 마련됐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기자회견에이어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추진본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학교교육개선추진본부는 향후 대구시당의 산하조직으로 2010지방선거를 대비하고 정책정당을 지향하는 목적에 맞추어 상설특별본부로 가동될 계획이다.
대구시 학교교육개선추진본부는 본부장으로 김희섭 수성갑지역위원장, 배기동 교육특별위원장, 김찬일 교육환경개선위원장 등이 집행위원장은 권재현 청년위원장이, 집행위사무국장은 최상현 북구갑 사무국장, 대외협력위원장은 최병수 소상공인대책위원장이 선임됐다.
향후 사업계획은 우선 다음달 7일로 예정된 2010년 예산안 확정에 앞서 대구시 내년도 예산이 10% 가까이 증액됐지만 대구시의 학교교육지원예산액 증가액은 5%에 못 미치는 예산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학교교육지원예산 5% 이상 증액을 관철키로 했다.
또한, 지역교육단체와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대구지역교육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연대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26일 정세균 대표가 김천혁신도시 방문에 이은 기자간담회와 27일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민주당 대구시당 정치아카데미를 잇따라 여는 등 지지기반 다지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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