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지능형車부품진흥원, 미래차산업 이끈다
달성 지능형車부품진흥원, 미래차산업 이끈다
  • 강선일
  • 승인 2017.04.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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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첨단주행시험장 운영
190억 투입 미래차 플랫폼 구축
100개 기업과 협업 등 내실 다져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미래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제1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등 미래차 산업 및 기술발전을 위한 전담기관 역할을 수행하며 활동영역 및 위상을 확대해 가고 있어서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진흥원은 차세대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부품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된 시험전문기관으로 39만㎡ 규모인 국내 유일의 최첨단 지능형자동차 부품주행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험장은 국내 완성차업체인 르노삼성차, 현대차를 비롯 넥센타이어가 상주해 제품성능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지역 부품업체들도 활발히 이용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미국·중국 기준에 맞는 적합성 평가도 이뤄지고 있다.

또 미래차 인프라 구축을 위해 190억원의 사업비 투입으로 시험장내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12.9km)와 도심로(2.35km)에 자율주행 실증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등 대구시가 추진하는 자율주행차 허브도시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진흥원은 미래차 산업발전을 위해 자동차와 이종산업간 협업시스템 강화로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의 사무국을 담당하며 100개 이상 주요 기업과 20개 이상의 연구기관 및 협회 등이 참여하는 대형 얼라이언스로의 위상 확대는 물론 △국내·외 자동차업계의 기술 및 개발동향 공유 등으로 글로벌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대구시가 추진하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대학생들의 자율주행차 학습역량 강화 및 자율주행차 생태 저변 확대를 위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등 국내 주요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성명호 진흥원 원장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 르노그룹이 아시아 최초의 차량시험센터를 주행시험장에 구축키로 하는 등 (진흥원은)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미래자동차의 거점지원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을 착실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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